배우 임수향이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2’에 합류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스타들이 본업 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려는 트렌드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임수향은 24일 첫 방송되는 ‘뛰어야 산다2’의 새로운 러너로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들이 전국 각지의 러닝 크루들과 경쟁하는 ‘최강 크루전’을 콘셉트로 하며, 스포츠를 통한 성장 서사를 담아낼 예정이다. 임수향의 합류는 시즌1보다 강화된 팀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로 연기 활동을 펼쳐온 임수향은 이번 예능을 통해 ‘러너’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제작진은 임수향이 성실함과 근성으로 훈련에 임하며 팀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녀는 프로그램 참여에 앞서 시즌1에서 비기너들이 성장하는 모습에 감동받아 러닝의 매력을 배우고자 합류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스타들이 연기나 노래 활동을 넘어 예능, 라디오, 유튜브 등 다채로운 채널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특히 ‘운동 예능’은 스타들이 땀과 노력을 통해 진솔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수향 또한 이번 도전을 통해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유쾌하고 끈기 있는 모습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이 콘텐츠를 선택하는 기준이 다양해지고, 유명인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다. 배우들의 운동 예능 출연은 팬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동참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임수향의 ‘뛰어야 산다2’ 합류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중적 호감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커리어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MBN ‘뛰어야 산다2’는 오늘(24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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