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는 팀쥬얼스 소속 피겨 오지민 선수(13, 부산부흥초6)가 대한빙상연맹 꿈나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오지민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남구 아이스링크장에서 피겨스케이팅을 처음 시작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습과 뛰어난 집중력으로 재능을 드러냈다.
기량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훈련환경을 갖춘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으로 팀을 옮겨 본격적인 선수 훈련을 이어왔다.
그동안의 꾸준한 성장세는 2024/2025 시즌 성적에서 그대로 증명되었고, 연맹은 그의 기량⁃가능성⁃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꿈나무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오지민 선수는 12월10일부터 12월23일까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태릉선수촌 꿈나무 동계 합숙훈련에 참가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훈련을 받는다.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경남 지역의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환경과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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