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수원특례시청 임종걸이 천하장사대회에서 소백장사(72㎏ 이하)에 올랐다.
임종걸은 24일 경북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소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덕일(울주군청)에 3-0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보은대회 초대 소백장사에 오른 임종걸은 1년 4개월 만에 다시 꽃가마를 탔다.
임종걸은 김덕일을 상대로 첫판을 잡채기로 먼저 가져갔다.
이어 빗장걸이와 안다리에 내리 성공해 우승했다.
앞서 16강과 8강에서 이상환(용인특례시청)과 정재림(인천광역시청)을 모두 2-0으로 물리친 임종걸은 4강에서 이용희(양평군청)를 2-1로 돌려세우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소백급 경기결과
▲ 소백장사 임종걸(수원특례시청)
▲ 2위 김덕일(울주군청)
▲ 공동 3위 이용희(양평군청), 박봉식(MG새마을금고씨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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