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하차 통보가 '썩은 사과' 도려내기?… 침묵하는 유재석 책임론(+유재석 책임 논란, 놀면뭐하니 제작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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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하차 통보가 '썩은 사과' 도려내기?… 침묵하는 유재석 책임론(+유재석 책임 논란, 놀면뭐하니 제작진 논란)

살구뉴스 2025-11-24 18:26: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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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간판 예능 '놀면 뭐하니?'가 또다시 칼을 빼 들었습니다.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배우 이이경이 결국 팀을 떠나게 되었다는 소식인데요.

제작진은 분위기 쇄신을 위한 결정이라지만,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부진의 원인을 멤버 개인에게 돌리는 듯한 모양새가 마치 '썩은 사과'를 골라내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프로그램의 수장인 유재석은 이번에도 책임에서 한 발 물러나 있어, 유재석 책임론에 대한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희생양이 된 '쓰레기 형', 납득하기 어려운 이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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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여간 '놀면 뭐하니?'에서 궂은일을 도맡으며 '쓰레기 형', '배우계의 돌아이' 등 확실한 캐릭터를 구축했던 이이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청률 답보 상태가 길어지자 제작진은 결국 이이경 하차라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대중들은 그가 보여준 헌신과 열정을 알기에 이번 결정이 토사구팽과 다를 바 없다며 분노하고 있어요.

단순히 시청률 하락의 책임을 막내 라인업이나 특정 멤버에게 전가하는 듯한 모습은 비겁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번 이이경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시청자 게시판이 마비될 정도로 비난 여론이 들끓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반복되는 멤버 물갈이, 근본적인 해결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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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의 멤버 교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미 정준하, 신봉선 등 원년 멤버들을 내보내고 새로운 피를 수혈했지만, 시청률 반등에는 실패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꺼내 든 카드가 기획의 변화가 아닌 이이경 하차라는 점은 제작진의 안일함을 방증합니다.

'썩은 사과' 이론처럼 상한 사과 하나를 도려내면 상자 속 나머지 사과들이 신선해질 것이라 믿는 걸까요?

하지만 정작 문제는 사과가 아니라, 그 사과를 담고 있는 상자 자체에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불거지는 유재석 책임론은 더 이상 일부 악플러들의 주장이 아닌, 프로그램의 쇄신을 바라는 팬들의 뼈있는 충고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성역이 된 1인자, 리더의 무게감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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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중심이자 실질적인 리더인 유재석은 이번 사태에서 과연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멤버들이 짐을 싸서 나가는 동안, 프로그램의 정체성이자 상징인 그는 늘 그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물론 그의 진행 능력과 영향력은 절대적이지만, 반복되는 위기와 멤버들의 희생 앞에서 유재석 책임론이 대두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입니다.

동료를 떠나보내는 과정에서 리더로서 어떠한 방어막도 되어주지 못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거든요.

이번 이이경 하차 과정에서도 그가 보여준 침묵은, 그를 믿고 따랐던 멤버들과 팬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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