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대부업' 의혹 직격탄…점주들, 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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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대부업' 의혹 직격탄…점주들, 탄원서 제출

이데일리 2025-11-24 18:1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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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명륜진사갈비 가맹점협의회가 24일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한국산업은행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최근 일부 언론이 제기한 대부업 관련 의혹으로 가맹점 매출이 급락하는 등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명륜진사갈비 가맹점협의회가 24일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한국산업은행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협의회는 탄원서를 통해 “자영업자는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렵고 제2금융권은 고금리라 제약이 많다”며 “본사를 통해 안내받은 금융지원은 창업 기회를 만들어 준 제도적 지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당시 제2금융권 금리가 연 16~18%였던 것에 비해 본사 지원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아 현실적인 대안이었다”고 설명했다.

리뉴얼 과정에서의 자금 조달 역할도 강조했다. 협의회는 “2022년 9월 시작한 리뉴얼은 사실상 제2의 창업이었다”며 “점주 256명이 자금을 조달해 매장을 전환했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대출 여부와 상환 방식은 점주들의 자율적 결정에 따라 이뤄졌으며 매장 상황에 맞춰 부담을 조절했다는 입장이다.

본사와의 상생 노력도 언급했다. ㈜명륜당과 협의회는 2019년 12월 상생 협약을 맺은 후 월세 지원 2차례, 점주 분담금 전액 면제 등을 시행해왔다. 협의회는 “500여 명의 가맹점주들은 본사 지원 덕분에 경기 침체 속에서도 매장을 지켜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관계 당국에 “근거 없는 비난과 왜곡된 보도로 상생 노력과 생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사안을 올바르게 살펴봐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필요시 대표단이 관계 당국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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