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군분로 야시장 '12만명' 발길…8억 경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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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군분로 야시장 '12만명' 발길…8억 경제효과

모두서치 2025-11-24 18:0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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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광주 남구가 지난 9월 무등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군분로 토요 야시장'에 12만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야시장이 성황을 이루며 총 8억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 남구는 24일 이동 통신사 SKT의 유동 인구와 신한카드의 소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축제 기간 방문객은 11만8677명, 총 소비액은 8억1370만원이라고 밝혔다.

군분로 토요 야시장은 지난 9월6일부터 27일까지 총 4차례 열렸다. 1회당 평균 방문객은 2만9669명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연령은 50대가 2만669명(17.4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2만486명(17.26%), 40대 1만9989명(16.84%), 10대 이하 1만7109명(14.42%) 순이었다.

방문객들이 축제 기간 소비한 금액은 8억1370만원으로 파악됐다.

야시장 1회 평균 소비액은 1억 6274만원으로, 토요일(2억300만원) 소비액이 일요일(9200만원) 보다 2.2배 많았다.

업종별로는 미용과 가정생활·서비스 업종의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정육과 농수산물 매출 증가세는 토요 야시장이 당일 외식 수요 뿐만 아니라 주말 장보기와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방문객은 남구 주민이 66.71%로 가장 많았다. 인접 지역인 서구와 북구, 광산구를 비롯해 나주, 화순 등지 방문객은 30.97%이었다. 전라북도와 경기도, 서울에서 온 방문객은 2.23%를 차지했다.

남구 관계자는 "군분로 토요 야시장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효과가 확인된 만큼 내년에도 야시장 준비를 철저히 해 광주를 대표하는 토요 야시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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