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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터키로 향하는 공군 1호기 내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마 내년 정도에는 어느 정도 윤곽을 잡아서 내후년부터는 준비를 해야겠다”면서 “저는 기본적으로 가능하다면 지방에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그때 가서 상황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숙소 문제나 이런 것이 상당히 문제라서, 인프라 구축도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단언하기는 좀 그렇고, 했던 곳에서 또 하기도 좀 그렇다. 여러 가지를 살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G20 정상회의 출범 20년을 맞는 2028년, 2010년 이후 18년 만에 G20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다.
앞서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3세션 회의에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G20이 국제경제협력을 위한 최상위 포럼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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