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나래X장도연X신기루X허안나, '절친즈' 뭉친다…여행 예능 출격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 ‘절친 4인방’이 첫 동반 예능으로 안방을 찾는다.

왼쪽부터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사진=각 소속사, SNS)

24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는 MBC의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호흡을 맞춘다. 편성은 미정이나 오는 2026년 방송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콘셉트는 ‘여행’이다.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네 사람은 전국 곳곳을 누비며 ‘절친 케미’를 뽐내고, 진솔한 속마음까지 나눌 예정이다.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개그 호흡을 맞췄던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에게 다시 한번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네 사람이 메인 출연진으로 나서는 예능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박나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도신나! 3년 만에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행을 떠난 네 사람의 근황을 공유한 바 있다. 나도신나는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를 뜻하는 애칭이다. 첫 동반 여행에 나선 절친즈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박나래 SNS)

박나래는 2006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예능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구해줘! 홈즈’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을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 중이다.

장도연은 2007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으며 ‘방구석1열’, ‘밥블레스유’, ‘박장데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여고추리반’ 등에 출연했다. 현재 넷플릭스 예능 ‘장도바리바리’로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

신기루는 2005 KBS ‘폭소클럽’으로 데뷔했으며 ‘폭소클럽1’, ‘웃찾사’, ‘개그 사냥’, ‘코미디빅리그’ 등 다수 개그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예능 ‘맛있는 수다’, ‘한도초과’, ‘위장취업’,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코미디 리벤지, ’배불리 힐스‘ 등에 출연했다.

허안나는 2005년 연극으로 데뷔한 뒤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08년 KBS 특채 개그맨,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개그야‘, ’코미디빅리그‘, ’자급자족원정대‘, ’개며느리‘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연극 ’갈매기‘로 대중과 만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