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회암사지박물관은 201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 2022년 등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경기도 내 평가대상 공립박물관 49곳 중 4회 연속 인증기관은 총 16곳 뿐으로 평가점수 역시 상위권에 속해 의미를 더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일정 기준에 따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번 평가에서 회암사지박물관은 설립목적 달성도를 비롯해 5개 항목 평가에서 전체 평균을 웃도는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운영현황과 소장품 수집·연구, 전시, 교육,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등에서 95~100%의 달성도를 보여 양주지역 유일한 공립박물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4회 연속 인증은 박물관 직원 모두가 시민을 위한 박물관 활성화와 회암사지 유적 가치 전달을 위해 꾸준히 힘써온 결과로, 앞으로도 양주시 역사·문화 중심 기관으로서 시민들이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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