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장동혁 “나라는 민주당, 법치는 이재명이 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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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장동혁 “나라는 민주당, 법치는 이재명이 망쳐”

경기일보 2025-11-24 17:0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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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송언석 원내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송언석 원내대표.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인데, 법치를 무너뜨리고 있는 것은 이재명(대통령) 인데 왜 우리가 뒤로 물러서야 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전국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에 참석해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더 당당하게, 더 강하게 싸워야 할 때”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 6개월을 돌아보면 국가의 모든 시스템이 하나씩 무너지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정권 시작하자마자 3대 특검을 풀어놓고,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내란) 프레임으로 계속 싸우며 대한민국 시스템을 계속 무너뜨릴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 프레임 전쟁은 우리가 끝내려고 해서 끝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우리가 이 프레임 안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끼리 싸우고 있는 것 자체가 우리는 그 프레임에 말려서 이미 전쟁에서 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우리가 지금 뭘 한다고 해서 민주당이 이 전쟁을 끝내주겠느냐”며 “하나를 주면 셋을 달라고 하고, 셋을 주면 다섯 개를 달라고 하는 것이 민주당”이라고 직격했다.

 

장 대표는 “나라를 망치고 법치를 무너트리고 있는 것은 민주당인데, 법치를 무너트리고 있는 것은 이재명(대통령) 인데 왜 우리가 뒤로 물러서야 하느냐”며 “더 당당하게 강하게 싸워야 할 때다. 왜 우리는 움츠러들고 저들이 파놓은 프레임 속에서 허우적거려야만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움츠러들어 우리끼리 싸우기 전에 당당하게 나서 이재명, 민주당과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싸움이 끝나고 우리가 이길 때까지 서로 믿고 하나로 뭉쳐서 끝까지 싸웠으면 한다. 우리가 작은 일을 가지고 우리끼리 논쟁을 벌이는 순간, 우리가 큰 것을 놓치는 순간, 우리는 결국 대한민국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부 결집을 위해 마련됐으며, 원외 당협위원장 12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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