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기후위기 극복, 기후테크·기후경제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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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기후위기 극복, 기후테크·기후경제로 풀어야"

연합뉴스 2025-11-24 17:0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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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전략 논의하는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 참석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에 참석해 "기후 위기 극복은 이제 기후테크와 기후경제로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 참석한 김진태 도지사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 참석한 김진태 도지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이 자리에서 강릉 가뭄 오봉저수지 사진과 동해안에서 잡힌 상어 사진을 보이며 "기후 위기는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라 눈앞의 현실"이라며 "기후 위기는 생존의 문제이자 경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 극복은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문제를 풀어 가야 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기후테크는 반도체, 바이오, 수소 등 강원도의 모든 미래 산업을 하나로 묶는 핵심 융합 플랫폼이며 이미 도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대한민국 탄소포럼 참석한 김진태 도지사(오른쪽)와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대한민국 탄소포럼 참석한 김진태 도지사(오른쪽)와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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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한국기후환경원(원장 전의찬)·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사장 김진태, 원장 최병수)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산림청·기상청·한국기후변화학회·한국표준협회가 후원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포럼의 올해 주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다.

정부와 학계·산업계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 1천500여명이라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해 국내 최대의 기후변화 포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별강연과 주제 발표, 특별 대담, 14개의 세미나, 전문가 미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국내외 탄소 정책 변화와 산업계 대응 전략을 폭넓게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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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수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은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이러한 논의가 정책 이행과 감축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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