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우크라, 전력·난방시설 겨냥 전방위 공습…美종전안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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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러-우크라, 전력·난방시설 겨냥 전방위 공습…美종전안 통할까

연합뉴스 2025-11-24 16:4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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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시설을 겨냥한 양측의 전방위 공습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군은 계절이 겨울로 접어들자 서로 전력·난방시설 파괴에 집중하는 상황입니다.

러시아군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러시아군은 드론과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동·서부 도시를 폭격했고, 이번 공습으로 25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그러자 우크라이나 군은 나흘 뒤 드론을 동원해 러시아 모스크바주의 열병합발전소를 타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이번 공습은 모스크바 인근 지역 인프라를 겨냥한 최대 규모 공격 중 하나로 평가된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양측이 치열한 공습전을 전개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종전안 압박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28개 조항의 평화 구상을 마련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27일까지 수용하라고 촉구한 상황입니다.

일단 종전안 초안에는 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 지역 전체를 러시아에 양보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종전안을 두고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밤늦게까지 협상을 진행한 끝에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성명에서 정교화된 '평화 프레임워크'를 마련했고 우크라이나 주권의 온전한 보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협상의 세부 사항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일각에선 우크라이나에 불리했던 초안이 수정됐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작: 정윤섭·김혜원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exilenova_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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