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2025 하반기 ESG A등급…친환경·안전·지배구조 개선 인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신성이엔지, 2025 하반기 ESG A등급…친환경·안전·지배구조 개선 인정

경기일보 2025-11-24 16:17:59 신고

3줄요약
서스틴베스트 ESG 등급 마크. 신성이엔지 제공
서스틴베스트 ESG 등급 마크. 신성이엔지 제공

 

신성이엔지는 국내 대표 ESG 전문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C등급을 중앙값으로 하는 평가 체계에서 업종 평균을 크게 웃돈 성적이며, 외부 공시와 실제 이행 간의 일치도를 중시하는 서스틴베스트 평가에서 실질 개선과 정량 지표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환경(E) 부문에서는 주요 반도체 인프라 장비를 에너지 절감형으로 연구·개발·생산해 산업 현장의 에너지 소모를 줄인 점이 인정 받았다. 태양광 전력과 ESS(에너지저장장치) 기반으로 운영되는 용인스마트팩토리를 통해 공장 가동 전력의 상당 비중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했고, 전사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해 Scope 1·2 탄소배출을 낮춘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S) 부문에서는 안전·품질·환경체계 고도화를 비롯해 온열질환 예방, 외국인 근로자 대상 다국어 안전보건교육 등 현장 중심 개선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지역 저소득층 대상 커피차 기부, 임직원 플로깅 활동 정례화 등 지역사회 공헌 확대도 성과로 꼽혔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자발적으로 감사위원회를 구성해 내부 통제 수준을 높이고,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준수율을 끌어올린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영문 공시, 유튜브 실적 발표, IR 페이지 Q&A 등 투자자 이해 증진을 위한 활동 역시 반영됐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ESG 경영은 리스크 관리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개선해 실질적인 사업 기여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체계를 단계적으로 수립·실행하며 평가 등급을 높이고, 모든 임직원이 ESG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전체 1천299개 기업 중 387위, 업종 내 18위를 기록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업종 평균을 상회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