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경남 함양군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5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홍보와 농산물 판매를 통해 주목받았다.
24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함양군 상담 부스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과 ‘오르GO 함양’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감성 마케팅으로 귀농귀촌 유치를 적극 홍보했다.
박람회 판매 부스에서는 귀농귀촌인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방사 유정란, 딸기, 콩, 건나물 등 신선 농산물과 포도즙, 딸기청, 도라지청 등 가공품을 판매하며 함양군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한 지역임을 알렸다.
그 결과 함양군은 박람회 주최 측으로부터 우수 지자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람회 기간 실질적인 상담 건수와 세미나 발표회에서 ‘찾고 싶은 지자체’로 선정된 점이 주효했다.
특히 세미나실 발표회에서 함양군은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첫 발표를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 발표 후 방문객들은 ‘함양이 딱이야!’, ‘오르GO 함양’, ‘상림공원’ 등을 외치며 호응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정착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교육”이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전문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제9기 입교생을 12월 말부터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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