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온골목 온기 페스티벌’ 12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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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온골목 온기 페스티벌’ 12일간 개최

직썰 2025-11-24 16:1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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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 [박정우 기자]
양산시청 전경. [박정우 기자]

[직썰 / 박정우 기자] 양산시가 연말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 참여형 소비축제 ‘온(ON)골목 온(溫)기 페스티벌’을 연다.

24일 시는 오는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대규모 연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로 전해지는 온기, 소비로 함께하는 진짜 행복’을 슬로건으로 경기 침체 속 지역 골목에 따뜻한 활력을 더하고 상권 회복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시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부분은 ‘양산사랑카드 혜택 확대’다. 행사 기간 양산사랑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기존 13%였던 캐시백 적립률이 18%로 상향된다. 월 사용 한도 70만 원을 기준으로 최대 12만 6천 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양산사랑카드 18% 캐시백은 지난 10월 29~11월 7일 열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말 소비심리를 끌어올려 지역 골목에서 발생한 소비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하고 페스티벌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발길이 이어지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12월 6일과 13일, 동부 양산과 서부 양산에서 각각 대형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6일 오후 4시에는 평산음악공원 인근 도로(평산중앙1길 3)에서 박서진·신승태·지원이·유민지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13일 오후 4시 물금 라피에스타 앞 도로(야리2길 31)에서는 홍경민·채연·룰라·양지원 등이 등장해 레트로 감성의 공연을 선사한다.

무대 공연 외에도 지역 기업 홍보·판매 부스, 인생네컷 촬영존, 추억의 오락실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시민 참여를 이끌고 골목상권 회복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사랑카드는 지역에서 사용된 금액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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