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국제신도시, 바이오·교육·의료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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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국제신도시, 바이오·교육·의료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

직썰 2025-11-24 16:12: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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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열린 영국문화마을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좌쪽부터) 로날드 해든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박형준 부산시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5월 열린 영국문화마을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좌쪽부터) 로날드 해든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박형준 부산시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자청]

[직썰 / 박정우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국제신도시가 바이오 R&D 중심의 산업도시를 넘어 교육과 의료, 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명품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단순 주거 신도시에서 벗어나 연구·산업·정주가 선순환하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거듭나며 동남권 발전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명지에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데상트코리아 R&D센터, SA지오랩 R&D센터 등 글로벌 R&D 시설이 들어섰다.

특히 지난 2024년 11월 문을 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는 부지 3만100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항체신약 풀 밸류체인 연구개발 시스템을 갖춘 혁신신약 연구센터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4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를 방문해 고상석 대표와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바이오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박 청장은 “명지를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청년 일자리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명지는 글로벌 교육·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5월 부산시, 주한영국대사관,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과 ‘영국문화마을’ 설립 MOU를 체결했다.

영국 건축양식의 주거단지, 더블데커 버스, 공연·전시 공간 등이 어우러진 ‘리틀 런던’은 2028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의료 인프라도 강화됐다. 6월 동국대학교 의료원과 명지 내 복합 메디컬 타운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서부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고부가가치 의료산업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동국대 의료원은 첨단 스마트병원 시스템과 고난도 진료 역량을 갖춘 국내 대표 의료기관이다.

박 청장은 “명지는 이제 산업, 일자리, 교육, 의료,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도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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