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는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 전용 수소충전 크레딧을 지급하는 넥쏘 H2-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카드는 내년 8월 이후 '넥쏘' 차량을 구매한 사람에게 제공되는 선불형 카드로 전국 수소 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소 충전 크레딧이 탑재된다.
수소 충전 크레딧은 다음달부터 순차 지급된다. 수소 충전 크레딧 소진 이후에는 사용자가 직접 금액을 충전해 일반 가맹점에서 선불카드로 사용할 수 있어 일상적인 결제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카드의 특장점은 코나아이의 LED 특화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카드 전면에는 넥쏘의 헤드라이트를 형상화한 LED 램프 패턴 디자인이 적용돼 있으며, 수소 충전소에서 결제 시 카드의 LED가 빛을 내며 디 올 뉴 넥쏘의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넥쏘 전용 수소충전 크레딧 카드는 당사 플랫폼의 유연성과 커스터마이징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제휴사가 원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결제 플랫폼 안에서 구현할 수 있는 당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모빌리티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맞춤형 결제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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