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창원시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5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4일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각 지역에서 추진된 주민자치 활동을 되돌아보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성중창단 ‘큰삼촌’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주요 활동 성과 공유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우리의 내일, 함께 피어나는 창원의 미래”를 주제로 5개 구의 주민자치사업과 주요 활동을 한데 모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 나무에 물주기 퍼포먼스’를 통해 LED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주민자치회의 성장과 창원의 미래를 염원했다.
2부에서는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양덕2동과 합성2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민요장구, 댄스 등 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한 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올 한 해 지역사회에 헌신해 주신 주민자치회 회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시민들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더 희망찬 창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자치역량을 한데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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