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내달부터 냉장고와 세탁기 등 전 제품 대상 AS 출장비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부터 기존 2만5,000원이었던 비성수기 평일 출장비를 2만8,000원으로 인상한다. 야간 및 휴일 출장비는 기존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인상된다.
비성수기는 1~5월 및 9~12월이며, 야간은 평일 18시 이후, 휴일은 토/일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두 차례 AS 출장비를 인상한 바 있다. 지난해 2월 20일에는 야간 및 휴일 출장비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했고, 9월 14일에는 평일 출장비를 기존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렸다.
LG전자 관계자는 "물가와 운영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출장비를 인상하게 됐다"며, "우수한 서비스 품질과 소비자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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