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 1골-3도움 펄펄→역사상 첫 ‘1300 공격 포인트’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축구의 신‘이자 ’G.O.A.T.‘ 리오넬 메시(38)가 놀라운 원맨쇼를 펼치며 인터 마이애미를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시켰다.

마이애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TQL 스타디움에서 FC 신시내티와 2025 메이저리그(MLS)컵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메시는 결승골 포함 도움 3개로 마이매미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마이애미는 4-0 완승을 거두며,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특히 메시는 이날 공격 포인트 4개를 추가하며 역대 최초 기록도 세웠다.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공격 포인트 1300개(896골, 404도움)를 기록한 것.

메시는 이번 PO에서만 6골 6도움으로 역대 PO 최다 공격포인트 신기록도 세웠다.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 변함없는 기량을 자랑 중인 것.

마이애미는 전반 19분 메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2분, 17분, 29분에 추가 골로 신시내티를 압도했다. 메시는 선제골 이후 나온 3골을 모두 도왔다.

이제 마이애미는 필라델피아 유니언-뉴욕 시티FC전 승자와 오는 30일 콘퍼런스 굘승전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한 팀이 서부 콘퍼런스 우승 팀과 맞붙는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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