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시즌 10승' 안세영 선수에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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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시즌 10승' 안세영 선수에 '축하'

이데일리 2025-11-24 15:5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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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배드민턴 여자 단식 한 시즌 10승을 달성한 안세영 선수에게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안 선수를 향해 “도장깨기 선수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세영 선수는 자신이 세운 기존 기록을 뛰어넘으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 경기력과 집중력으로 ‘적수가 없다’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최강임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며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보여준 투지와 열정, 도전과 눈물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 무대에서 더욱 큰 활약을 펼쳐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월드 투어 파이널을 앞두고 있는 만큼,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준비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도장깨기 선수’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안세영 선수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응원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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