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가족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맞벌이양립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자녀의 성장 단계별로 1차와 2차로 프로그램을 나누어 추진한다. 특히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많은 맞벌이 가정의 특성을 반영해 비대면 운영 방식을 적극 도입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8월28일부터 10월18일까지의 1차는 초등 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갈등 관리 부모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마카롱 꾸미기, 실내 클라이밍 체험 등의 과정으로 구성해 가족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했다.
또 센터는 지난 11월6일부터 2차로 영·유아 자녀 맞벌이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소통 중심 부모 교육, 빼빼로 꾸미기 등 총 5회기의 비대면 활동으로, 부모·자녀 소통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미희 센터장은 “맞벌이 가족이 소통과 갈등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가정 양립이 실질적으로 가능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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