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양의지(38)가 타격왕 타이틀을 가져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월)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중 규정 타석을 소화한 선수들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타격왕 타이틀은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에게 돌아갔다.
양의지는 수비 부담이 큰 포수를 소화하면서도 130경기에 나서 타율 0.337 153안타 20홈런 89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양의지가 454타수 153안타로 만든 타율 0.337은 올 시즌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그 덕분에 타격왕을 가져갈 수 있었다.
양의지는 이번 수상으로 2019년에 이어 2번 째 수상으로 역대 포수로는 최초로 2회 타격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9년 수상 당시는 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양의지는 이번 수상으로 베어스 역대 3호 타격왕 타이틀도 가져가게 됐다. 베어스 소속 선수가 타격왕을 가져간 것은 2003년 김동주(0.342), 2008년 김현수(0.357)에 이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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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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