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흔들린다 !”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불꽃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전이 흔들린다 !”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불꽃쇼…

더포스트 2025-11-24 14:42:00 신고

3줄요약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쇼 대전시 시민안전 교통 종합대책 추진.

대전시가 오는 11월 30일 개최되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앞두고 도심 전체를 초긴장 상태로 전환했다. 주최 측은 약 5만 명을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최대 30만 명까지 쏟아져 들어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시가 ‘올스톱 수준’의 안전·교통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이번 불꽃쇼는 19시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19시 15분부터 드론쇼, 이어 15분간 초대형 멀티미디어 불꽃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전시는 행사장 밀집을 대비해 안전요원·경찰·소방·자원봉사자 등 총 1,30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한다. 특히 교량, 둔치, 주요 도로 등 혼잡이 몰릴 지역에는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한빛탑 광장에는 경찰·소방·교통·환경이 함께 움직이는 현장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추운 날씨가 예보된 만큼 시민들은 반드시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혼잡 방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돗자리 사용은 전면 금지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교통 대책도 사실상 ‘대전 전역 비상 통제’에 가깝다. 16시부터 21시까지 신세계백화점~DCC 구간 엑스포로 전면 통제, 과학의다리·엑스포다리 교통 차단, 둔산대교·대덕대교 보행로 부분 통제 등 대규모 제한 조치가 시행된다. 행사장을 지나는 시내버스 역시 전면 우회 운행되며, 시는 “개인 차량은 절대 비추천, 반드시 대중교통 이용”을 강하게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는 대전의 명예가 걸린 축제이자 시민의 열정을 보여줄 무대지만, 그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대전의 밤하늘을 수놓을 특별한 순간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Copyright ⓒ 더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