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리틀야구단,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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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리틀야구단,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서 맹활약

연합뉴스 2025-11-24 14:4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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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배 전국대회 준우승…"지역 유일 리틀야구단 관심을"

교원투어배 전국대회 준우승한 나주시 리틀야구단 선수들 교원투어배 전국대회 준우승한 나주시 리틀야구단 선수들

[나주시 리틀야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나주시 리틀야구단이 창단 1년 만에 전국 대회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4일 나주시 리틀야구단에 따르면 야구단은 지난 23일 열린 '제1회 교원투어배 전국 순수주말반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27개 팀이 참가했으며 리틀야구 강팀들이 총출동했다.

나주시 리틀야구단은 전국 랭킹 2위로 꼽히는 용인기흥구리 리틀야구단과 첫 경기에서 5대 3으로 승리한 뒤 결승까지 올랐으며 인천중구드림 리틀야구단과의 결승전에서 1대 4로 석패했다.

야구단은 지난 7월 8개 팀이 출전한 '함평군 체육회장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와 9월 '강진청자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나주시 리틀야구단은 지역 유일의 초등 야구부인 나주 북초등학교 야구부가 해체되면서 지난해 창단했다.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리틀야구단은 전국에 220여개 팀이 있지만, 광주·전남에는 나주시 리틀야구단만 운영되고 있다.

이용기 감독은 회원 40여명이 공부를 병행하며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주말 집중 훈련을 해왔다.

취미로 즐기는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고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도 전문적인 지도를 받게 되면서 나주뿐 아니라 인접 지역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 감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 리틀야구단들이 많이 사라지면서 저희도 굉장히 어렵게 첫발을 딛고 있다"며 "연말에는 다음 단계인 주니어부를 창설해서 시너지를 내고자 하는데 지역 사회의 큰 응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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