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 보조 디스플레이 ‘XENEON EDGE’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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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보조 디스플레이 ‘XENEON EDGE’ 제안

이데일리 2025-11-24 13:54: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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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최근 PC 하드웨어 시장의 핵심 키워드인 ‘데스크테리어(Desk+Interior)’와 ‘개인화’ 트렌드에 맞춰 커세어(Corsair)는 단순한 화면 확장을 넘어 시스템 관제와 편의성을 극대화한 소형 디스플레이, ‘XENEON EDGE(제논 엣지)’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2025년 8월 공개된 XENEON EDGE는 14.5인치 크기에 2560×720 해상도를 갖춘 와이드 패널 디스플레이로,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겨냥한 제품이다. 기존의 보조 모니터가 단순히 영상 시청이나 메신저 창을 띄우는 용도에 그쳤다면, 이 제품은 PC 내부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거나 스트리밍 인터페이스를 제어하는 ‘인터랙티브 도구’로서의 성격이 짙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설치 편의성이다. 제품 후면에는 14개의 강력한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PC 케이스의 금속 측면이나 파워서플라이 슈라우드 등에 별도의 도구 없이 즉시 부착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 장비 표준인 1/4-20 나사산을 지원해 마이크 암이나 삼각대 등 다양한 마운트 액세서리와 결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책상 위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시스템 상태창이나 전용 채팅 화면을 사용자의 눈높이에 완벽하게 배치할 수 있다.



데스크테리어 유저들이 가장 신경 쓰는 선 정리 문제도 말끔히 해결했다. XENEON EDGE는 USB-C 포트가 DP Alt Mode를 지원하여 케이블 하나만으로 전원 공급과 화면 출력이 동시에 가능하다. 덕분에 복잡한 배선 없이 책상 위를 미니멀하게 유지하면서도 듀얼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하드웨어의 완성도는 소프트웨어로 정점을 찍는다. 커세어의 통합 제어 소프트웨어 ‘iCUE’와 연동되는 XENEON EDGE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화면 구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사용자는 CPU/GPU 로드율 등 시스템 센서 데이터를 그래프 형태로 띄우거나, 실시간 방송 채팅창, 미디어 컨트롤러 등 다양한 위젯을 터치 인터페이스로 조작할 수 있다. 향후 엘가토(Elgato) 생태계와의 통합이 예정되어 있어 스트림 덱(Stream Deck)과 같은 방송 송출 제어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커세어 XENEON EDGE는 단순히 화면을 하나 더 늘리는 것이 아니라, PC 환경을 더욱 스마트하고 감각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스템 모니터링부터 스트리밍 보조까지, 책상 위의 관제탑 역할을 톡톡히 해낼 이 제품은 데스크 셋업의 마지막 퍼즐이 되기에 충분하다.

자세한 내용은 커뮤니티 웹진 ‘조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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