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 ‘사이버 패스웨이’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주요 보안 직무, 핵심 기술, 필수 도구를 종합적으로 안내해 전문가가 자신의 커리어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터랙티브 진단 테스트와 개인별 학습 추천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수준에 맞는 직무를 탐색할 수 있다. 사이버 보안 입문자, IT 실무자, 숙련된 전문가, 기업 보안 조직 등 다양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계됐다.
카스퍼스키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41%가 “사이버 보안 인력이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49%의 보안 전문가는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을 위해 실질적 훈련 기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누구나 활용 가능한 교육 기반 플랫폼을 도입했다.
사이버 패스웨이는 여섯 가지 보안 영역을 중심으로 직무 구조와 필요 역량을 설명한다. 사용자는 ‘카스퍼스키 사이버 히어로즈’를 통해 위협 인텔리전스, 악성코드 분석, 보안 운영, 보안 평가, 네트워크 보안, 정보보안 연구 분야의 역할과 도구를 학습할 수 있다. 직무 탐색을 위한 진로 진단 테스트도 포함되며, 입문자·전문가·기업용 세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학습 추천은 카스퍼스키의 실습 중심 교육 과정인 Cybersecurity Training과 Kaspersky Academy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고도화된 위협 대응 능력 확보를 목표로 하며, 전문가의 역량을 최신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기업 대상 리소스도 포함돼 있으며, Kaspersky Security Awareness 기반 도구를 통해 조직 내 보안 인식 향상에 활용할 수 있다.
데니스 젠킨 카스퍼스키 기업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은 “우리는 오랜 데이터 분석 경험을 통해 급변하는 위협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Cyber Pathways를 통해 세계 보안 커뮤니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차세대 보안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한국 역시 보안 인재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 Cyber Pathways는 실무 중심 학습을 기반으로 모든 수준의 전문가가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기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By 기사제보 및 정정요청 = PRESS@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포함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