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KB손해보험이 한국ESG기준원의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KB손해보험
한국ESG기준원은 2011년부터 국내 상장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각 영역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체계 및 성과를 평가해 등급을 공개하는 기관이다. 비상장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지배구조 부문만 별도로 평가한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평가에서 주주권리 보호,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 위험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지배구조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ESG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금융·회계·위험관리 등 이사회 대상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이사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사회 평가 결과와 이사의 보수 등 주요 지배구조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7년 연속 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KB손해보험의 건전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도 2022년부터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올해는 98.8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24개 기업이 참여한 보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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