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페인터즈앤벤처스의 보육 기업 어웰(대표 김완)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연계 매칭 융자 프로그램인 ‘립스(LIPS)’에 선정됐다. 어웰은 줄기세포 재생의학 의료기기 및 메디컬 전문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선정을 통해 K-메디컬 뷰티 코스메틱스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어웰은 줄기세포 화장품 원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재생, 보습, 미백 등 화장품 용도에 따라 줄기세포의 성질과 배합률을 최적화한 ‘어웰 셀 리뉴얼 코스메틱 라인’을 개발했으며, 의사와의 임상 현장 테스트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500개의 병의원 고객(의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능, 가격, 연령대별 화장품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실험할 수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화장품을 개발 및 출시함으로써 B2C 고객 매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병원 진료 후 유지 관리를 위해 처방이 필요 없지만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화장품으로 포지셔닝 된다. 또한 통상적으로 일반 화장품 대비 2.5~10배 비싼 줄기세포 화장품의 가격 거품을 빼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병원과 에스테틱에 공급함으로써 일반 고객의 줄기세포 화장품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K-Beauty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어웰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등 해외 시장 의사들에게 줄기세포 화장품 공급을 추진 중으로, 한국의 독보적인 메디컬 & 뷰티 융합 시장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웰 김완 대표는 “립스 선정을 통해 K-메디컬 뷰티 코스메틱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한 수익성 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 500여 개 협력 병의원 네트워크 및 ICT와 Medical 융합 20년 전문성을 바탕으로 K-뷰티의 고급화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줄기세포 배양액 마스크팩 Awell을 통해 K뷰티를 글로벌에 확장할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K메디컬 해외의료 관광 브랜드로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한국의 K뷰티, K메디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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