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비상! 황희찬, 日 미드필더에 막혀 실점 빌미 제공→충격 혹평+평점 최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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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비상! 황희찬, 日 미드필더에 막혀 실점 빌미 제공→충격 혹평+평점 최하점

STN스포츠 2025-11-24 12:07:51 신고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뉴시스(AP)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뉴시스(AP)

[STN뉴스] 강의택 기자┃황희찬(29·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팀이 0-1로 뒤진 후반 21분 툴루 아로코다레를 대신해 교체 출전한 황희찬은 투입 직후 원터치 패스로 연계를 도우며 전방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후반 24분 황희찬은 역습 상황에서 전방을 향해 패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일본인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의 발에 걸렸고, 애덤 와튼을 거쳐 예레미 피노에게 연결됐다. 피노는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패스 성공률 77%, 공격 지역 패스 2회, 클리어링 1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5.1점을 받았고, 이는 양 팀 합쳐 최하점이었다.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도 받았다.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는 “아로코다레를 뺀 것은 이상한 결정이었다”며 “황희찬을 투입하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 아니었다. 실수로 두 번째 골을 내주며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부상으로 제외된 기간을 제외하고 12경기 중 선발로 5경기에 나서며 일정 시간 출전을 보장 받았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특히 시즌 초반 선발로 나섰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뉴시스(AP)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뉴시스(AP)

대표팀에서도 득점에 실패했다. 황희찬은 11월 홍명보호에 부름을 받으며 지난 18일 가나와의 평가전에 나섰다. 저돌적인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이후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이번 팰리스전은 울버햄튼의 새 사령탑 롭 에드워즈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였다. 좋은 경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어야 했으나 황희찬은 실패했다. 팀 내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울버햄튼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팰리스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열리지 않으며 패했다. 이로써 리그 5연패와 함께 시즌 성적 2무 10패가 됐고, 최하위 탈출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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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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