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호날두, 오버헤드킥 득점으로 통산 954호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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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호날두, 오버헤드킥 득점으로 통산 954호골 달성

모두서치 2025-11-24 12:0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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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 세계 축구계를 주름잡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가 불혹의 나이에도 여전한 신체 능력과 득점 감각을 자랑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알나스르는 24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아울 파크에서 열린 알칼리즈와의 2025~2026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개막 9연승을 달린 알나스르는 2위 알힐랄(승점 23)과의 차이를 유지하면서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알나스르는 전반 39분 주앙 펠릭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42분 웨슬리가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후반 2분 알칼리즈의 무라드 알 하우사위가 한 골 만회했지만, 후반 32분 사디오 마네가 상대 추격 의지를 꺾는 득점을 터트렸다.

그리고 후반 51분 호날두가 쐐기골을 작렬했다.

이날 경기서 득점하고도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는 등 골이 터지지 않았으나, 경기 막판에 원더골로 아쉬움을 털어냈다.

나와프 부샬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은 정확하게 골대로 향했고,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득점이 됐다.

지난 2018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상대로 득점했던 오버헤드킥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었다.

당시에도 30대 중반의 나이로 남다른 신체 능력을 뽐낸다는 평가를 받았던 호날두인데, 7년이 지나 불혹이 된 지금도 여전함을 과시하고 있다.

득점 감각도 꾸준히 이어오는 중이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 득점으로 통산 954번째 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등 소속 클럽 구단에서 811골을 기록했으며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에서 143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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