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주 전국 아파트 11개 단지 총 2080가구(조합원 취소분·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국민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성남시 '복정역 에피트'(315가구), 시흥시 '시흥거모지구 대방 엘리움 더 루체Ⅰ·Ⅱ'(65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시 '창원 성산 더리브 포레스트'(143가구), 울산 울주군 '다운2지구 유승한내들 에듀포레' 등이 청약에 나선다.
한편 서울에서는 종로구 '종로 어반더힐'(11실), 동작구 '보라매 휴마래'(5가구) 등이 분양 일정을 앞두고 있다.
HL디엔아이한라가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일원에 짓는 '복정역 에피트'는 오는 25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315가구 규모다. 서울 지하철 8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복정역 이용이 수월하며, 창곡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전용 84㎡ 기준 분양거는 11억9900만원에서 12억4900만원이다.
인근 위례신도시 '위례센트럴자이' 전용 84㎡의 최근 실거래가는 19억5000만원, '위례역푸르지오6단지' 전용 83㎡가 16억50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4~6억원대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다만 성남시 수정구는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40%로 제한돼 자기 자금 8억원 가량을 준비해야 한다는 게 분양업계의 설명이다.
같은 날 유승종합건설은 울산 울주군 범서읍 일원에 조성하는 '울산 다운2지구 유승한내들 에듀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3㎡ 총 507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척과천이 흐르고 있으며,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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