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남원 공공산후조리원'의 개원식을 오는 28일 연다고 24일 밝혔다.
남원과 인근 지리산권 산모들을 위한 공공시설인 이 산후조리원은 116억원을 들여 고죽동 남원의료원 인근의 3천7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전체 건물 면적 2천410㎡ 규모로 건립됐다.
최고급의 13개 모자동실, 신생아실과 육아카페, 마사지실, 실내·외 정원 등을 갖췄다.
산모를 위해 마사지, 아로마 테라피, 산후 요가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용료는 2주에 180만원이며 남원시민은 50%, 그 외의 전북도민은 30%, 지리산권 주민은 10%를 각각 감면해준다.
실질적인 운영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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