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남다른 운동 신경의 첫째 아들 윌리엄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1일 샘 해밍턴 가족의 유튜브 채널에는 '어른이 되더라도 형이랑 같이 살고 싶어요~ 돈 없는(?) 형 윌리엄 챙기는 착한 동생 벤틀리 올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샘 해밍턴은 첫째 아들 윌리엄에게 장래희망을 물었다. 이에 윌리엄은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지난 6월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농구를 시작한지 4개월 만에 팀 주장으로 발탁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전에는 해외에서 열리는 아이스하키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으며 축구대회에서도 우승하며 남다른 운동 신경을 드러낸 바 있다.
그중 축구에 가장 흥미를 보이는 아들에게 샘 해밍턴은 "축구 선수 되기 힘든 거 알지?"라며 연습 중 생길 수 있는 부상까지도 걱정했다.
축구가 아닌 선택지에 대해 묻자 윌리엄은 배우라는 직업을 꼽았다. 아들의 대답을 들은 샘 해밍턴은 "결론은 공부를 안 하겠다는 얘기네?"라고 팩트를 날려 웃음을 더했다.
이어 샘 해밍턴이 "공부하기 싫어서 아니야? 가수는?"이라고 질문하자 윌리엄은 단칼에 거절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13년 비연예인과 결혼 후 2016년과 2017년에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얻었다. 이들은 과거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윌벤져스'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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