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길리, 3차 월드투어 1500m·혼성 계주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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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길리, 3차 월드투어 1500m·혼성 계주 '2관왕'

이데일리 2025-11-24 10:44: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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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여자 쇼트트랙 간판 김길리(성남시청)가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길리(사진=AP/뉴시스)


김길리는 24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0초61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김길리는 최민정(성남시청)과 남자부 임종언(노언고), 이정민(성남시청)과 함께 나선 혼성 계주 결승에서도 2분40초155를 기록, 네덜란드(2분40초244)를 따돌리고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성 계주 우승으로 김길리는 여자 15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첫 금맥을 캤다.

최민정은 여자 1500m에서 2분30초656을 기록해 김길리에게 0.046초 뒤진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500m 결선에서는 43초733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43초295)와 코린 스토다르(미국·43초406)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으 수확하지 못한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우승으로 자존심을 살렸다. 이준서(성남시청), 이정민, 신동민(고려대), 임종언이 호흡을 맞춘 남자 대표팀은 44바퀴를 도는 레이스에서 39바퀴째 선두로 치고 나선 뒤 7분 07초 098의 기록으로 중국(7분14초517)과 이탈리아(7분16초683)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전날까지 단 하나의 메달도 얻지 못했던 쇼트트랙 대표팀은 마지막 날에만 금메달 3개에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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