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소속 운동선수와 지도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직장운동경기부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회는 운동선수와 지도자의 권익 보호, 근무 환경 개선, 고충 처리 등을 위한 자문 기구다. 문화학습국장, 체육과장, 시의회 부의장, 지도자, 선수, 인권 전문가, 자문관 등 총 11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선수와 지도자의 권익 보호, 훈련 환경 개선 등을 담당한다.
특히 고충 처리 절차와 인권 보호 기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가 있는 빙상부를 비롯해 테니스부, 사이클부 등 3개 종목을 운영 중이다.
kyoo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