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조영제·영상진단 최신 임상' 첫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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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조영제·영상진단 최신 임상' 첫 심포지엄

모두서치 2025-11-24 10:3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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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GE헬스케어가 조영제의 최신 임상 전략과 진단 기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제공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GE헬스케어에이에스 한국지점(GE헬스케어 진단의약품사업부)은 지난 17일 영상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조영제·영상진단 심포지엄 'STANDARD 2025'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영제·영상진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STANDARD'는 'STrategic Approach and iNovative DiAgnostics in RaDiology(영상의학 분야의 전략적 접근과 혁신적 진단 기술)'를 의미한다.

GE 헬스케어 진단의약품 사업부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1억 2000만건, 매 41초 마다 4건의 영상 진단을 지원하는 조영제 분야 글로벌 리더이다. GE헬스케어에이에스 한국지점은 GE 헬스케어 진단의약품 사업부의 국내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From Trust to Standard: Redefining Diagnostics (신뢰에서 기준으로, 진단의 새로운 기준)’ 주제 아래 진행되었으며, Dual-Energy CT(DECT) 기반의 출혈·조영제 누출 감별 전략과 Double Low-Dose CT(DLCT) 프로토콜을 통한 방사선·조영제 최소화 등,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임상적 접근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주요 연자로 고대구로병원 서상일 교수, 서울성모병원 김보현 교수, 단국대학교병원 김상윤 교수 등이 참여했다.

첫 번째 발표 세션을 맡은 고대구로병원 서상일 교수는 '미파열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 후 Dual-Energy CT에서 관찰되는 뇌 조영제 착색(Cerebral Contrast Staining on Dual-Energy CT After Coil Embolization of Unruptured Intracranial Aneurysms)'을 주제로, 코일 색전술 직후 CT에서 관찰되는 고음영 소견이 출혈인지 조영제 누출(CCS)인지 감별하는 임상적 과제를 다뤘다. DECT를 활용해 시술 직후부터 출혈과 CCS를 신속히 구분할 수 있으며, 이는 불필요한 추적 촬영과 입원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를 조명했다.

서울성모병원 김보현 교수는 '급성 충수염 진단을 위한 이중 저선량 복부·골반 CT (Double Low-Dose Abdominopelvic CT for Acute Appendicitis)'를 주제로 발표했다. 급성 충수염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DLCT 프로토콜의 유효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 DLCT는 기존 단일 저선량(SLCT) 대비 방사선량과 조영제 사용량을 동시에 줄이면서도 영상 품질과 진단 정확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국대학교병원 김상윤 교수는 '비이온성 저삼투성 조영제의 급성 이상반응: 메타분석을 통한 최신 근거(Acute Adverse Reactions to Non-Ionic Low Osmolar Contrast Media: Latest Evidence from the Meta-analysis)”를 주제로, 비이온성 저삼투성 조영제(LOCM) 간 급성 이상 반응의 최신 근거를 소개했다.

GE헬스케어에이에스 한국지점(진단의약품사업부) 김경수 대표는 "GE헬스케어는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통해 의료진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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