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21∼23일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울주군이 24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싱글 맨 프리스타일 클래스1(이영호), 듀오 스탠다드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콤비 스탠다드 클래스1(장혜정&배정부)에서 금메달을 획득, 3관왕을 차지했다.
또 듀오 프리스타일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은메달, 싱글 우먼 클래스2(황주희) 동메달을 수확했다.
서상철 감독은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선수들의 열정과 땀의 결과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 도전해 울주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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