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스킨라빈스는 24일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에서 ‘홀리데이 판타지(Holiday Fantasy)’를 테마로 한 신규 아이스크림 케이크 18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토끼, 다람쥐 등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기술적 혁신을 통해 디저트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위해 ▲영하 40도 환경에서 정교한 형태를 구현하는 초저온 성형 기술 ▲아이스크림 안에 또 다른 아이스크림을 넣는 이중 충진 공정 ▲냉동 상태에서도 투명한 광택을 유지하는 글라사주 코팅 등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대표 제품인 ‘골든 브륄레 판타지’는 케이크 상단에 화이트 초콜릿을 코팅해 크림 브륄레처럼 톡톡 깨먹는 식감을 살렸다. ‘초코 스모어 판타지’는 마시멜로우와 화이트 초콜릿을 활용해 겨울철 대표 음료인 핫초콜릿을 형상화했다. 이 외에도 타르트의 바삭함을 재현한 ‘홀리데이 초콜릿 판타지’, 바움쿠헨과 아이스크림을 결합한 ‘스노우 바움쿠헨’ 등이 함께 출시됐다.
특히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더 듬뿍 ▲진정한(Real) ▲쁘띠 등 3가지 케이크 플랫폼을 새롭게 제시했다. ‘더 듬뿍 케이크’는 냉동 유통이 어려운 생과일 장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입체 과일 샤베트 바이트’ 기술을 도입, 과일의 형태와 식감을 셔벗으로 구현했다. ‘진정한 케이크’ 라인업은 크림치즈, 티라미수 등 클래식 베이커리의 깊은 풍미를 전용 플레이버로 재해석했으며, ‘쁘띠 케이크’는 자동 피스톨레(분사 코팅) 기술을 통해 소형 제품에서도 정교한 디테일을 완성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과거 ‘와츄원’이 국내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장을 개척했다면, 이번 시즌은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케이크 전성기 2막’을 여는 시점”이라며 “오직 아이스크림으로만 구현 가능한 독창적 제품으로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유튜브 광고 영상 공개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헌터’와 협업한 겨울 굿즈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