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병원비 네이버서 미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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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병원비 네이버서 미리 확인

이데일리 2025-11-24 09:59: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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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네이버 검색창에 대상포진, 고혈압 등을 검색하면 건강정보 외에 환자수와 진료비 통계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네이버와 협업해 국민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검색 플랫폼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질병에 관한 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21일부터 대국민 ‘진료 관련 통계’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건보공단이 보유한 방대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통계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보에 근거한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건보공단 빅데이터로 분석 가능한 125개 질병


이번 서비스는 국민들이 네이버를 통해 자주 검색하는 관심 질환 중 건보공단 빅데이터로 분석 가능한 125개 질병을 우선 선정했다.

만약 고혈압을 검색하면 연령대별 진료실인원, 환자 성비 외에도 1인당 연간 외래, 입원별 총진료비 평균 및 범위 등과 같은 통계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환자수 통계는 2024년 기준,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실제 해당 질병으로 진료 받은 환자 중 중복 인원을 제거한 연간 실인원수를 산출했다. 진료비 통계는 총진료비(본인부담금+보험자부담금)를 기준으로 최근 5개년도(2020~2024년)의 연간 진료비 정보를 제공한다.

본 진료비 통계는 환자의 중증도나 동반상병 등에 대한 요인은 반영되지 않았다. 청구방식 등 제도적 요인을 고려해 상하위 5%를 제외 후 진료비 평균 및 범위를 산출했다.

총진료비에 이용형태별 본인부담률(의원급 기준 외래 30%, 입원 20%, 중증질환·산정특례질환은 5~10%)을 적용하면 본인부담 규모가 추정 가능하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국민이 일상 속에서 공신력 있는 건강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민간의 기술을 결합한 민관협업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방,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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