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24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147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9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71.20원이다.
환율은 3.6원 낮은 1472.0원으로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달러 강세 분위기는 다소 누그러졌다.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1일(현지시간) 공개 연설에서 “최근 연준의 (금리 인하) 행동으로 다소 덜해지긴 했지만, 현재 통화정책 수준이 완만하게 긴축적이라고 본다”면서 “가까운 시기에 기준금리를 추가 조정할 여지가 아직 남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273 수준이다. 전 거래일보다 0.21% 높지만,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100.3을 넘어서기도 했다.
위험선호 심리 회복도 환율에는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6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39.18원보다 0.51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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