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수정’ 24A평형(74.55㎡타입) 9층 매물이 27억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금융신문이 22일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해당 평형은 앞서 9월 24일 18억6000만원에서 8억4000만원 오른 27억원에 거래됐다. 신고가를 기록한 계약일은 10월 30일이며 단지는 329가구 총 3개동으로 이뤄졌다. 3.3㎡(평)당 1억1972만원이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신삼호’에서도 지난 10월 30일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164.97㎡타입 3층은 40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3.3㎡(평)당 8115만원을 기록했다. 직전 신고가는 2024년 11월15일 33억원으로 직전 가격 대비 7억5000만원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하남시 선동에 위치한 '미사강변리버뷰자이' 37B평형(98.54㎡) 22층 매물이 2억6000만원 상승한 12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14층 매물이 10월 17일 10억원에 거래됐다.
또한 경기 화성시 새솔동에 위치한 '송산신도시대방노블랜드더센트럴3차' 25층 34A평(84.91㎡) 매물이 21일 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11월 20일이며 5억9800만원에 거래됐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 '롯데캐슬스타' 35C평형(84.91㎡타입) 46층 매물이 지난 3일 2억600만원 상승한 12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일 같은 면적이 10억64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어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래미안' 39평(101.59㎡) 30층 매물이 2억500만원 상승한 11억원에 거래됐다. 이 평형의 직전 가격은 지난 10월 26일 8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