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응시율이 57.4%에 그쳤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양대는 2026학년도 논술고사를 지난 22~23일 양일간 시행했다.
이번 한양대 논술고사에는 지원자 중 57.4%만이 응시했다. 이는 지원자 3만157명 중 1만7304명만이 응시한 값으로, 지난해 2025학년도 논술고사 응시율(72.6%)에 비해 대폭 감소한 값이다.
구체적으로, 202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자연계열에는 153명 모집에 1만7165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60.1%인 1만319명이 고사를 응시했다. 상경계열의 경우 48명 모집에 5275명이 지원, 실제 응시자는 56.5%인 2979명에 그쳤다.
응시율이 가장 낮은 인문계열은 32명 모집에 7717명이 지원, 51.9%인 4006명이 응시했다.
한양대 관계자는 "금년도 전 모집단위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으로 수능 난도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응시율에도 변화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양대는 다음달 12일 논술고사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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