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란 보호자 또는 성인 승객 동반 없이 혼자 여행하는 비동반 소아 승객을 항공사가 출발지 공항 카운터에서 항공기 탑승, 도착지 공항에서의 보호자 인계까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는 편도 기준으로 △국내선은 6000원 할인된 3만4000원 △국제선은 1만6000원 할인된 12만4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항공권 예매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번 할인행사는 내년 3월까지 탑승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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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에게는 △국내선은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릴홀더 카드케이스를 증정하고 △국제선에서는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인형키링과 유부초밥 등이 포함된 ‘꾸러기 도시락’ 기내식을 제공한다. 부산~후쿠오카/오사카, 인천~웨이하이/칭다오/옌타이/오이타/히로시마/후쿠오카/마쓰야마/가고시마 등 10개 노선에서는 ‘구름위의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여행 당일 출발·도착지 공항에 배웅과 마중을 할 수 있는 18세 이상의 보호자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원구간, 다구간 노선 및 공동운항 편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베트남, 필리핀 노선의 경우에는 미성년자 홀로 출입국 시 유의사항이 많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비스 이용 절차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어린이 안심 케어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는 방학기간을 맞아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단기 유학, 친지 방문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자녀들을 혼자 보내야 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보다 세심하게 어린이 승객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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