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 40대 여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께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의 한 12층짜리 오피스텔 6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화재 발생 20여분만인 오후 6시 2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6층 세대 거주자 여성 A씨가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오피스텔 거주자 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은 6층 세대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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