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복귀전을 치른 뒤 소속팀에 돌아온 조규성이 미트윌란 선발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조규성은 24일(한국시간) 덴마크 하데르슬레브에서 열린 수페르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만 뛰고 물러났다.
미트윌란은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2분 뒤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내줘 1-2로 패했다. 이 패배로 최근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 흐름이 끊겼다. 수비수 이한범은 풀타임 출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해외파 활약도 엇갈렸다. 알라니아스포르의 황의조는 카심파사전에서 전반 추가시간 시즌 2호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1-2로 역전패했다. 낭트의 권혁규는 로리앙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초반 교체됐고, 홍현석은 벤치를 지켰다.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설영우와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도 각각 풀타임 및 교체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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