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남극’ 식품 창고 뒤졌지만…시작부터 신선 식재료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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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남극’ 식품 창고 뒤졌지만…시작부터 신선 식재료 소진

스포츠동아 2025-11-24 09:05: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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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남극’ 식품 창고 뒤졌지만…시작부터 신선 식재료 소진

‘남극의 셰프’ 팀이 식품 창고를 탈탈 턴다.

오늘(24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 2회에서는 ‘남극의 셰프’ 대원들(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의 본격 남극 적응기가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원들이 남극 세종과학기지(이하 세종기지)에 도착하자마자 첫 저녁 식사 준비에 돌입한다. 하지만 이들을 맞이한 건 풍요 속 빈곤의 식품 창고. 기본적인 식재료는 넘칠 만큼 충분하지만, 맛을 내는 데 필수인 신선 식재료가 거의 소진된 상황이었던 것. 네 명의 대원에게 주어진 ‘남극에서 한 끼 대접하기’ 미션은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대원들은 냉동 식재료로 첫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고군분투한다. 채종협은 “이거 언제 녹지?”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한 몸이 된 냉동 닭고기 덩어리를 들고 맨손 해동에 나선다. 수호는 해동된 대량의 단무지를 썰다 ‘단무지옥(단무지+지옥)’에 빠지고 만다. 1년 가까이 새로운 맛을 그리워한 세종기지 대원들에게 과연 이들은 어떤 첫 요리를 선보일 수 있을까.

이가운데 임수향과 수호는 ‘중계기 수리’ 업무에 투입된다. 체감온도 영하 17도, 혹한의 날씨에 중계기가 설치된 ‘나비봉’에 오른 두 사람. 공구함까지 날려버리는 강풍과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거센 눈보라를 마주한 경험은 공포 그 자체. 임수향은 “조난 당할 수도 있겠다”라며 극지에서 마주한 대자연의 위력을 온몸으로 느낀다.

사방이 설원으로 둘러싸인 남극의 압도적인 풍경과 극지에서 마주한 생존의 절박함이 생생하게 담긴 현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는 매주 월요일 0시 U+tv,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MBC에서는 같은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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