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밀양시가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시는 안병구 시장이 21일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행정은 △송기인 신부 기부채납 산림 현장 △삼랑진119안전센터 신축 청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삼랑진읍 용전리의 기부채납 산림 부지는 송기인 신부가 기부한 21.25㏊ 규모 임야로 시는 현재 일부 구간(6.65㏊)에 편백나무 조림을 마친 상태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조림 현황을 확인하고 ‘명상의 숲’ 조성, 수종 갱신 등 미래 활용 방향을 검토했다.
이어 지난 10월 준공된 삼랑진119안전센터도 살펴봤다.
해당 센터는 1983년 건축된 기존 청사의 노후화로 재건축이 추진됐으며 지상 2층·연면적 997㎡ 규모로 새롭게 조성됐다. 시는 청사 시설과 소방대원 근무여건을 확인하고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현장에 직접 나가야 보이는 문제와 답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장을 꾸준히 점검해 행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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