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8분께 강화군 화도면 내리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35명, 장비 15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1시간13분 만인 오전 8시21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사고로 펜션 천장 15㎡가 소실됐으나 내부 이용객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전신주에서 펜션으로 통전되는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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