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주식네비 11월 24일] 파라다이스(034230), 내년 5월이 승부처...정답은 '콤프'에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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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주식네비 11월 24일] 파라다이스(034230), 내년 5월이 승부처...정답은 '콤프'에 있었어

뉴스락 2025-11-24 08:54: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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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CI. 파라다이스 제공 [뉴스락]
파라다이스 CI. 파라다이스 제공 [뉴스락]

[뉴스락] 파라다이스(034230)가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낮지만, 내년 5월부터는 객실 수 확장의 효과를 본격적으로 누리며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단기적인 비용 부담과 비수기 영향은 불가피하지만 내년 '골든 위크'와 '노동절' 연휴를 기점으로 호텔 증설에 따른 VIP 고객 유치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8000원을 유지했다.

파라다이스의 4분기 실적은 다소 담백할 전망이다.

10월에는 중국 VIP 고객 덕분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11~12월은 큰 이벤트가 없는 상대적 비수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박 연구원은 연간 인건비 인상 이연분과 일회성 마케팅 비용 등이 4분기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영업이익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내년 5월을 이번 투자의 핵심 '승부처'로 꼽았다.

내년 3월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하얏트 리젠시'로 직접 운영하기 시작하면 부족했던 VIP 고객용 객실(콤프)에 숨통이 트이기 때문이다.

현재 주말 기준 파라다이스시티의 객실 점유율은 95%에 달하고 콤프 비중이 50~60%에 육박해 더 많은 VIP 고객을 유치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박 연구원은 하얏트 호텔 오픈 이후에는 콤프 여력이 대폭 확대돼 카지노 매출과 드롭액의 견조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일본의 골든 위크와 중국의 노동절이 겹치는 내년 5월, 이러한 객실 수 확장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웠던 것은 사실이나, 고정비를 사실상 최대 수준으로 올려둔 점을 고려하면 매수를 망설일 이유는 없다"며 "한일령이라는 모멘텀까지 더해져 더욱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파라다이스 펀더멘탈. 한화투자증권 제공 [뉴스락]
파라다이스 펀더멘탈. 한화투자증권 제공 [뉴스락]

※ 본 기사는 증권사 리포트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투자 참고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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